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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로 불면증이 좋아진다?

by root_ 202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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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맨발 걷기/ 접지

맨발 걷기 또는 접지(Grounding)라고도 불리는 이 활동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자연 요법으로 주목하고 있다.

접지란 간단하게 말하면, 맨발로 땅과 직접 접촉하는 행위를 말한다. 접지의 기본 개념은 우리의 몸이 양전하를 띠고 있으며, 지구의 표면이 음전하를 띠고 있기 때문에, 맨발로 땅을 밟으면 우리 몸의 전기적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가 중화되어 여러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2021년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 실린 연구에 따르면 미니멀 신발을 착용하고 6개월 동안 일상생활을 한 사람들은 발의 근력이 평균 5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멀 신발은 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간섭을 최소화한 신발로 유연하고 바닥이 편평한 것이 특징이다.

이 연구는 미니멀 신발이 발의 근력뿐 아니라 균형감각도 향상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신발의 구조가 발의 자연스러운 지압과 움직임을 촉진해 발바닥과 발목의 작은 근육들을 더 많이 사용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접지를 통해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경험하고 있다.

불면증,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염증 제거, 그리고 부종 개선에 대한 긍정적 효과가 그것이다.

이는 접지가 우리 몸의 전기적 균형을 맞추고, 신경계와 순환계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특히,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이 맨발 걷기를 하면 숙면을 취하게 된다는 경험담이 많다. 니는 접지가 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와도 일치한다. 또한,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앓는 사람들도 맨발 걷기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이 개선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이는 접지가 혈액을 순환하게 하고 혈관건강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는 접지를 통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받았다는 사례가 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상처를 조심해야 하므로, 바닥을 잘 살펴 상처 날 만한 것이 없는 곳이어야 함을 주의한다.)

이는 접지가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염증 제거와 부종 개선도 맨발 걷기의 중요한 효능으로 언급된다.

 

접지가 체내 염증을 줄이고, 림프 순환을 촉진해 부종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송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말기 전립선암 환자가 맨발 걷기를 통해 완치된 사례가 소개되며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맨발걷기의 좋은 점

지구의 표면에는 음전하를 띤 자유 전자가 풍부하다는 이론이 있으며 맨발로 걷는 것이 이 자유 전자들을 체내로 받아들여 몸의 전기적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이 과정이 채식을 하거나, 소금을 섭취하는 역할과 방향이 같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이 염증을 줄이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며, 수면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일부 있다.

 

발 근육을 강화하여 뭄 전체의 균형과 자세가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된다. 족부 전문의 미구엘 쿠냐 박사는 맨발로 걷는 것이 고유의 수용감각을 향상하고 균형을 잘 잡도록 한다는 것이다. 발바닥의 수용체를 자극하여 고유 수용감각이 발달하면 이는 신체의 위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그 결과 자세와 균형이 개선될 수 있다.

 

발에는 각 19개의 근육과 힘줄이 있다. 인간이 직립자세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 아치와 관련된 내재 근육, 앞쪽 발목의 전경 골건, 발뒤꿈치 뼈와 발가락을 연결하는 족저근막, 아킬레스건 등이 포함된다. 

 

접지(Grounding) 또는 어싱(Earthing)은 인간의 몸이 지구와 직접 연결될 때,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암 세포가 산성 환경에서 더 잘 자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맨발 걷기가 전기적 균형을 조절해 주며, 산성화 된 몸을 중화시켜 줄 수 있어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맨발 걷기는 면역력을 향상할 수 있다. 걷기의 과정에서 내면의 힘이 강해진다라는 여러 경험단이 있고, 실제로 걷기 또는 뛰기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낮은 스트레스와 면역력 향상은 암예방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연 속을 숲 속을 걷는 것을 추천한다.

 

맨발 걷기의 주의사항

  • 서서히 시간을 늘릴 것
  • 처음부터 오랜 시간을 힘들여하지 말 것
  • 바닥이 안전한 곳을 선택할 것
  • 단단한 표면에서 맨발로 걷는 것은 발 아치가 무너지고, 족저근막이 늘어날 수 있어 발과 전신에 통증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 부드러운 흙을 선택할 것
  • 환자는 의사와 상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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