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유전자변형 농수산물
GMO(유전자변형농수산물)은 기존의 생물체에 다른 생물체의 유전자를 넣어 새로운 성질을 갖도록 한 생물체이다.
유전자를 조작하여 생산성과 상품의 질을 개선할 목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모든 생물체는 DNA라는 유전자 정보를 가지는데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이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계의 GMO 현황
전 세계에서 재배되는 GMO작물은 2002년 16개국에서 유전자변형 작물을 키우고 있으며, 2007년엔 이전 10년간 세계 재배면적은 50배 이상 늘어났다.
유전자 변형작물은 1990년 처음 나왔다. 대표적인 GMO 작물로는 콩, 곡식, 옥수수, 면화, 카놀라, 사탕무, 알팔파 등이 있다.
한국의 GMO 현황
대한민국의 현황으로는 벼 신품종개발에 힘쓰고 있고, 이미 한국의 대부분의 벼를 신품종으로 바뀌었다. 2007년 상반기 GMO 콩을 600t이 넘는 수입을 하였다. 하지만, 최종제품에서 제품에 표시되지 않은 것이 많다. 수입품목에 대한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 GMO관리가 다양한 법을 마련해 두어야 한다.
대한민국 유전자 변형 작물의 수입은 세계 1위이다. 일본이 세계 1위이지만 일본은 동물사료로만 사용한다. 한국은 재래시장에 식용 판매하고 있다.
GMO의 유해성
인체에 대한 유해성이다. 유전자 변형 식물의 경우 가장 큰 목적은 식량자원의 재배 용이를 위해서다. 유전자 변형 생물은 생산의 증가를 가져온다. 특정영양소의 활용도도 높다. 실제 10여 년간 사람이 섭취하였지만 이상증상이 뚜렷하게 발견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안전성이 검증된 것은 아닌 것이 동물에게는 간간히 문제점이 발견되는 실험결과가 나오고 있다.
다음의 문제는 환경의 유해성이다. 병충해와 잡초등에 강한 내성을 가진 종자를 이야기할 수 있다. 강한 내성을 가짐으로 농약이나 제초제의 사용이 크게 줄어들긴 하였다. 하지만 강한 내성 덕분으로 그게 적응하여 더 강한 병충해와 잡초들이 나타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잡초나 병충해가 나타난다면 지금보다 더 강한 농약을 사용할 수밖에 없고, 유전자변형작물에 또한 더 많은 더 강한 농약을 사용할 수밖에 없으므로 작물자체의 농약의 잔존량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는 일반적인 작물과 유기농 작물에 까지 오염시키며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
GMO 표시제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3월부터 소비자에게 올바른 구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GMO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소비자들이 GMO 식품을 인식하고 선택할 수 돕기 위해 도입되었다. 표시 대상은 주로 콩, 옥수수, 콩나물, 감자 등
GMO 표시제
2002년 기준, 유럽, 한국, 일본, 뉴질랜드에서 실시하고 있다. (한국은 아직 표시를 완전히 하고 있지는 않다.)
GMO농산물인 경우 유전자변형 농산물이라고 표시한다. 유전자 변형 농산물이 포함된 경우에는 유전자 변형 농산물 포함이라고 표시한다.
하지만 GMO농산물을 사료로 사용하여 키우는 가축, GMO농산물을 가공하여 만드는 경우에는 표시가 미약하다는 것이 맹점이다.
한국은 GMO를 재배하지는 않고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GMO원료를 함량 5순위로 사용하고 최종제품에 성분이 얼마나 남아 있느냐로 표시를 하고 있으나 간접적인 사용과 가공되어 사용되는 부분으로는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위하여 좀 더 세부적이며 정확한 표기가 필요하다.
해결 방안 및 권장사항
- 비 GMO비 GMO 인증 제품 선택 : 비 GMO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면, GMO를 피할 수 있다.
- 유기농 제품 선택 :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은 GMO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일 수 있다.
- 식품 성분표 확인 : 식품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여, GMO 작물로 만든 원료가 포함된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콩, 옥수수, 대두유, 감자 등의 원료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 투명한 정보 제공 요구 : 정부와 기업이 더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GMO 사용 여부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표시제를 좀 더 확대하고, 관련 법규를 강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