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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연식물식 잡초 요리

by root_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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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요리

 

자연식물식

최근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식물식이 주목받고 있다.

자연식물식은 인공 첨가물이 없고 신선한 자연 재료를 사용하는 식사 방식으로 우리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지구 환경을 보호한다. 이러한 자연식물식의 매력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자연식물식
방랑식객

 

방랑식객의 잡초요리

제가 자연식물식과 잡초에 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방랑식객 임지호 선생님의 영화와 책을 통해서 받은 감동 때문이다.

자연에서 나는 재료들을 활용해 요리의 경계를 넓히고 우리의 미각을 새롭게 일깨우는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오늘은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계절별 잡초들과 이를 활용한 심플한 레시피를 공유하려고 한다.

잡초요리는 자연식물식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 및 경제적으로도 훌륭한 방법이다. 여러분도 자연에서 자라는 소중한 자원을 발견하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사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잡초

 

계절별 잡초와 그 효능

  • 냉이: 봄철에 싹이 트는 냉이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며, 단백질과 철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나물, 된장국, 무침으로 먹는다.
  • 달래: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한 달래는 된장국, 장아찌등에 활용한다.
  • 씀바귀: 쓴맛이 특징인 씀바귀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주로 무침이나 쌈으로 먹는다.
  • 민들레: 비타민 A, C, 철분, 칼슘이 풍부하며 주로 겉절이, 나물로 즐길 수 있다.

여름

  • 비름나물: 여름철에 많이 자라며 비타민A, C, 칼슘이 풍부합니다. 샐러드나 나물로 즐긴다.
  • 질경이: 여름에 자주 볼 수 있는 질경이는 비타민K와 C가 풍부합니다. 된장국이나 무침으로 활용된다.
  • 쇠비름: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쇠비름은 여름에 자주 채취할 수 있습니다. 주로 나물로 즐기며 샐러드로도 활용한다.
  • 쑥: 봄부터 여름까지 자라는 쑥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떡과 국, 차등 다양하게 요리에 사용된다.

가을

  • 환삼덩굴: 가을철에 많이 자라며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나물로 즐기거나 차로 끓여 마실 수 있다.
  • 도꼬마리: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나물로 이용하거나 차로 끓여 마실 수 있다.
  • 씀바귀: 봄뿐만 아니라 가을에도 자주 볼 수 있으며, 주로 무침이나 쌈으로 먹는다.
  • 산나물: 가을철에 산에서 자라는 다양한 산나물들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나물과 샐러드로 먹을 수 있다.

겨울

  • 냉이: 겨울철에도 볼 수 있다.
  • 쑥갓: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쑥갓은 겨울철에도 자라며, 샐러드나 나물로 즐길 수 있다.
  • 머위: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주로 나물이나 쌈으로 즐긴다.
  • 돌나물: 겨울철에도 자주 볼 수 있으며,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샐러드나 나물로 활용된다.

각 계절별로 자라는 잡초들은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이 풍부하여 자연식물식과 다이어트에 유익하다. 이 잡초들을 활용한 요리는 영양가가 높고 칼로리가 낮아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잡초의 심플한 요리법

  • 비름나물 샐러드: 신선한 비름나물과 토마토, 오이, 당근등의 야채, 레몬즙과 올리브 오일, 소금과 후추                                                 비름나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방울토마토와 오이, 당근은 먹기 좋게 썹니다. 큰 볼에 드레싱 재료와 함께 섞어 먹는다.
  • 질경이 된장국: 신선한 질경이 잎, 된장, 두부, 양파, 대파, 마늘, 물                                                                                                     질경이 잎은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물을 끓여 된장을 풀어 둡니다. 양파와 마늘을 다져 넣고 두부를 넣습니다. 질경이 잎과 대파를 넣고 끓입니다. 모든 재료가 잘 익으면 따뜻하게 먹는다.
  • 냉이무침: 냉이, 고추장, 참기름, 깨, 다진 마늘, 식초, 설탕                                                                                                                 냉이를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뺀다. 고추장, 참기름, 다진 마늘, 식초, 설탕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냉이에 양념장을 조금씩 넣고 잘 버무린다. 약간 간이 세다 싶을 정도의 간을 한다. 마지막으로 깨를 뿌린다.
  • 돌나물 비빔밥: 돌나물, 밥(현미밥 추천), 당근, 오이, 무, 고추장, 참기름, 깨                                                                                        돌나물을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당근, 오이, 무를 얇게 채 썰어 준비한다.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돌나물과 채소들을 올린다.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잘 비벼준다. 깨를 뿌린다.
  • 민들레 겉절이: 민들레 잎, 고춧가루, 다진 마늘, 참기름, 깨, 식초, 설탕, 소금(액젓)                                                                             민들레 잎을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고춧가루, 다진 마늘, 참기름, 깨, 식초, 설탕, 소금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민들에 잎에 잘 버무려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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